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것들
14년도였나 학교를 다니면서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그것들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버거워 외면했던 게 기억이 나 외면해도 다시 돌아오기에 외면했다고 말 할 수 있을거라는 말을 하고 싶다. 생각하는대로 된다고 바라지도 않고 좋은 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서 돌아온 감정에 말 그대로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네, 하고 말을 줄였다.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은 그 무엇보다 다시 돌려내고 싶은 것이라는 말과 함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