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깐 스쳐갈 기억이 되어 떠오를 거야
음!

 

요즘 근황. 취업을 하거나 외주를 받거나 둘 중 하나라도 급하게 해야하는 상황에 하루종일 잠만 자며 시간을 죽이는 중. 때때로 알 수 없이 이렇게 태평할 때, 생각하기를 멈춘 사람처럼 구는 것이 역하다가도 답다 싶어서 우습다. 몇주 내내 즐겨 보게된 스트리머 영상을 보고 마찬가지로 시간을 죽이고 있다. 그 사이에 2016년도에 걸친 일기를 쭉 읽었고, 다듬어진 말과 글을 보며 조금은 뭉클해졌다. 그리고, 마주하기 힘들었던 지난날의 글들은 계속 마주하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. 버리지도 갖지도 못하는 마음들이 그대로 묻혀 썩고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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