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적하고 아무것도 없는 도로 위, 세차게 오는 비 아래서. 습기 가득찬 창문, 차가운 공기, 닿는 모든게 생경한. 뚝뚝 떨어지는 빗물을 배경음 삼아 질펀하게 카섹스나 존나게 했으면 좋겠는 밤이다. ^^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