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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call me anything

 

 

궁금하면 찾아보면 되는 일이다. 찾지 못한다면 기다리면 되는 일이다. 기다림은 언제나 또 다른 즐거움을 주고 가능성을 기약하게 했으며 세월을 접는 일은 살아갈 동력이 되었다. 살아가기 위해선 끊임없이 질문해야 했다. 안주할 수 없고, 머물 수 없고, 그치지 못하는 것. 그것들이 모여 나의 삶이 되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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